
2018학년도 보건교사 임용고시, 비교적 쉬웠다.
간호교육연수원에서 출제 경향 분석으로 결과 확인 가능
11월 25일, 2018학년도 보건교사 임용고시가 전국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뤄졌다. 시험이 끝난 후 응시했던 수험생들의 공통된 반응은 예년과 다르게 문제가 깔끔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충실히 준비한 사람이면 누구나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 것이 올해의 특징이라는 것이다. 특히 교육학의 경우 쉽게 나왔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많았다. 관련 카페에서도 이러한 의견들이 많았다. 올해 시험에 참여했던 한 수험생은 난이도로 볼 때 임상 중에도 충분히 도전이 가능하며 온라인 강의로 대비가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다.
한편 보건교사 채용인원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8학년도 채용 예고 인원은 371명 이었으나 실제 채용 확정 공고에서는 584명을 뽑기로 하여 간호사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보건교사 채용 확대 정책은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구 감소에 따른 교과 교사보다는 비교과 교사 확대에 정책의 방향이 잡혀 있다고 볼 수 있다. 간호사만 할 수 있는 보건교사의 특성상 경쟁이 다른 교과에 비해 높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보건교사에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출제 문제를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간호교육연수원은 간호사를 위한 전문 교육원 답게 2018학년도 보건교사 기출문제 풀이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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